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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을 한다면 꼭 필요한 게 대만의 교통카드입니다. 이지카드, i pass 혹은 요요카로 불립니다.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같은 거라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도 한때 귀여운 여러 디자인의 티머니 카드가 있었습니다. 저는 핸드폰 고리에 달 수 있는 티머니 카드를 가지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신용카드와 삼성페이로 교통카드를 대신 한지 상당히 오래되어서 요즘 티머니 디자인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럼 대만의 교통카드 이지카드 구매팁을 알아보겠습니다.
대만 교통카드 구매처
대만여행 시 교통카드가 필요하다면 한국에서 미리 온라인 구매를 하는 방법과 현지 도착 후 지하철역과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하철역에 가시면 우리나라 지하철표를 뽑는 기계가 있는 것처럼 대만에도 있습니다. 기계에서 구매 시에는 1회용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지원을 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구매 가능합니다. 물론 계속 사용하는 이지카드를 구매할 수 있지만 카운터에 찾아가서 구매해야 합니다.
1. 한국에서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방법
검색창에 대만 이지카드 구매 혹은 대만 교통카드 구매라고 치면 여행사 등에서 판매하는 여러 상품들이 나옵니다. 보통 이지카드는 카드 보증료(100 twd)에 교통비를 충전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타오위안 공항 등 공항에서 수령가능합니다. 준비성이 철저하신 분들은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신 후 공항에서 수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단점은 랜덤으로 카드를 받기 때문에 카드 디자인을 고를 수는 없습니다.
2. 대만 편의점에서 구매하기
저는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예쁜 카드를 고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오위안 공항에도 편의점이 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예쁜 디자인을 골라 충전까지 완료할 수 있습니다. 제가 편의점에서 구매했던 교통카드는 토이스토리의 버즈입니다. 교통카드를 찍을 때 보면 귀엽고 흐뭇합니다. 덤으로 예전 티머니 교통카드의 감성까지 떠올랐습니다. 다만 일반 카드형태의 교통카드가 100 TWD였다면 요 녀석은 200 TWD여서 계산할 때 살짝 놀랐지만 여행 온 감성이 있으니 그냥 샀습니다. 함께한 일행들의 교통카드 가격을 보니 디자인에 따라 100~200 TWD로 가격차이가 있었습니다. [버즈교통카드 200 TWD + 교통비충전 100 TWD ] 총 300 TWD를 계산했습니다. 중국어를 못해도 바코드에 찍힌 카드 가격에 100~200 TWD를 추가해서 내면 눈치껏 충전을 해줍니다.
대만 교통카드 물론 가성비 좋은 일반 카드형도 좋지만 대만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귀여운 디자인의 교통카드를 구매해서 사용 후 여행기념품으로 소장하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처
대만 교통카드는 지하철 이외에도 버스, 페리, 택시, 자전거대여도 할 수 있고 가오슝 MRT도 가능합니다. 또한 편의점이나 스타벅스 왓슨스 등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주의점
주의점은 카드 반환시 보증료라고 한 100 TWD는 돌려받지 못합니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반환 시점이 카드 구매 후 3개월 이내이거나 4회 미만 사용 시에는 서비스료 20원이 더 가산된다고 합니다.
이지카드, i pass, 요요카는 환승 할인과 MRT할인율이 좋습니다. 교통카드 사용으로 현명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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