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큐브 에이지알 ATS 에어샷 사용법과 1년 후기

 

메디큐브 에이지알 ATS 에어샷은 모공축소를 위한 뷰티디바이스입니다. 저는 20대 중반부터 여드름흉터 치료를 위해 여러 시술들을 접해봤는데 각각 다른 시술들을 했지만 원리는 다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피부조직에 물리적으로 다시 상처를 내고 재생을 시키는 원리로 여드름 흉터들을 치료했는데 그때마다 등장했던 게 MTS였습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에어샷은 MTS의 원리를 차용한 뷰티 디바이스입니다. 그럼 자세히 메디큐브 에이지알 에어샷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ATS 에어샷 사용법과 1년 후기

 

 

메디큐브 에이지알 에어샷 - 소개

 

메디큐브 에이지알 ATS 에어샷은 MTS의 단점은 없애고 장점만을 살린 뷰티 디바이스 입니다. MTS를 간단히 소개하면 Microneedle Therapy System의 약자로 롤러에 미세한 침이 박혀있습니다.

 

MTS롤러 - 미세침이 박혀있습니다

 

미세침을 피부 표면에 롤링하면서 피부 흉터표면에 구멍을 내어 기존 피부조직을 해체시키고 새 피부를 재생시킴으로써 흉터치료를 하는 원리입니다. 또한 구멍을 낸 자리에 EGF 같은 재생앰플을 바르면 더 깊이 흡수되어 재생 효과가 배가 되는 원리입니다. 

 

MTS의 단점은 시술시 마취크림을 발라야 할 정도로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니들의 길이가 짧으면 고통도 그만큼 줄어들지만 흉터치료등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흉터치료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길이가 길어져야 합니다. 또한 시술 후에 붓기와 자국이 티가 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매우 좋아서 흉터치료나 모공치료 더 나아가 탈모치료에까지 두루 쓰이는 시술입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에어샷은 바늘이 없기때문에 MTS의 단점인 통증과 시술자국을 줄여 주었습니다. 물론 단계를 세게 하면 살짝 찌릿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만 실제 바늘을 피부에 통과시키는 것보다는 훨씬 통증이 없습니다. 그리고 1단계부터 적응을 시키면서 단계를 올리면 되기 때문에 통증 걱정은 덜으셔도 됩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에어샷과 MTS 비교 사진

 

메디큐브 에이지알 에어샷은 토닝 포레이션이라는 원리로 고전압의 전기를 단시간에 피부에 조사하여 피부 손상없이 미세한 홀을 형성시키는 원리입니다. MTS가 바늘로 구멍을 뚫어줬다면 에어샷은 고전압의 전기로 구멍을 뚫어 준다는 원리입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피부 재생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재생앰플 등을 함께 써 주면 그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세안 후 손으로 화장품을 흡수시킬 때보다 432% 피부 흡수도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에어샷 - 사용법

 

세안 후 얼굴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의 마른 얼굴로 시술합니다. 건조한 상태에서 디바이스의 헤드를 피부에 살짝 톡톡 두드리는 느낌으로 0.5cm가량 떨어진 상태로 사용하면 됩니다. 이마 볼 턱 코 등을 두루 돌아가며 조사해 줍니다.

 

한 군데만 집중적으로 시술하면 자극이 커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욕심내지 않고 여러 방향으로 돌아가면 시술합니다. 통증은 개인적으로는 코에만 살짝 있었고 타는 냄새도 약간 났습니다. 콧등의 찌릿한 느낌이나 타는 냄새는 일반적인 것이니 걱정하지 안 하셔도 됩니다. 시술이 끝나면 재생앰플 등으로 마무리합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에어샷 - 사용 후기

 

메디큐브 에이지알 삼총사를 구매한지 거의 1년이 다 된듯합니다. 사실 초반에는 부지런히 사용했는데 몇 개월 지나니 사용빈도가 줄긴 했습니다. 1년 후기까지라고 할 수는 없으나 지금까지 에어샷을 사용한 느낌은 매우 좋다입니다.

 

얼굴의 부기나 칙칙해 보일 때 에어샷을 사용하면 다음날 확실히 피부가 환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2-3일간은 탄력도 올라간 기분이 듭니다. 한 번씩 다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공 또한 나비존이라 불리는 양쪽 뺨에 모공도 긴장된 느낌을 줍니다. 부지런히 사용하면 꽤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간에 근육과 눈썹 위 흉터를 위해서 좀더 집중적으로 사용하긴 하는데 근육과 흉터를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거 같긴 합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삼총사 - 더마 EMS샷, 에어샷, 유쎄라 딥 순서

 

 Q&A

Q1 : 메디큐브 에이지알 에어샷을 사용할 때 통증이 있나요?

A : 1단계 모드로 시작하면 거의 통증은 없습니다. 다만 콧등이니 피부가 얇은 부위는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Q2 : 모공을 줄이는 효과를 봤나요?

A : 개인적 경험으로나 메디큐브의 실험결과로는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가 있을 거 같다입니다.

 

Q3 : 메디큐브 에이지알에서 가장 추천하는 디바이스는?

A : 사람마다 피부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모공케어를 하고 싶다면 에어샷을, 얼굴 라인을 다듬고 싶다면 더마 EMS샷을, 탄력을 원한다면 유쎄라 딥샷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3개를 매번 함께 사용 중입니다.